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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사는 지식의 창고다.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다룬다. 톡톡에듀는 2주에 한 번씩 '기사로 배경 지식 쌓기’를 연재한다. 실제 일어난 뉴스를 통해 시사 상식과 개념을 더 확실하게 익힐 수 있다.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셀트리온의 인천 송도 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신약 관련 실험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 1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인천 송도 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신약 관련 실험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 1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셀트리온]

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을 말한다. 바이오 복제약, 바이오제네릭(Biogeneric)이라 부르기도 한다.
 
일반의약품은 화학합성 제제로 동일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처럼 복제한 약품은 복제약(Generic)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바이오 의약품은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이 아니다. 동물 세포나 효모·대장균 등을 이용해 고분자의 단백질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바이오 의약품을 만들 때는 살아있는 세포를 통해서 제조해야 하기에 완전히 동일한 복제품을 만들 수 없다. 다만 유사하게만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바이오시밀러라 불린다.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원래의 약과 동일한 공정으로 제조하지는 않으나 임상실험을 하여 혈액검사 결과 생물학적으로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낼 경우 동등성 인증을 받아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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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글로벌 바이오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셀트리온을 일군 그는 “바이오는 명확한 확률을 근거로 성공 가능성을 얘기하는 산업”이라며 “(임상 성공 가능성이) 해당 분야 평균 성공률보다 5~10%가 높다고 얘기할 순 있어도, 이런 통계를 무시한 채 100% 성공 운운하는 건 100%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의 셀트리온은 사람의 항체에 기반을 둔바이오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지난해 매출은 1조원에 육박한다.
 
그는 이어 “진정한 과학자이고, 진짜 바이오산업 종사자라면, ‘임상 3상에서 성공한다’고 말하기보단 ‘임상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투자자와 얘기할 때도 ‘업계 평균 성공률은 어느 정도고 우리가 가진 신약후보 물질은 이보다 얼마나 높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투자자에게 무조건 된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연구비를 조달하다 보면 결국 투자자의 불신은 깊어지고, 이제 태동 중인 국내 바이오산업은 결국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사우디국영기업 아람코는 우리나라 정유회사의 투자자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사우디국영기업 아람코는 우리나라 정유회사의 투자자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기업 설립 후 처음으로 외부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하고, 이를 매도하는 업무. 주식을 공개하는 방법으로는 자신의 회사주를 주식시장에 등록하는 작업을 꼽을 수 있다. 미국의 경우 기업공개는 기업이 주식을 최초로 공모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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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는 경제사 전문가들 사이에서 ‘발달장애국’으로 통한다. 경제 규모는 오일머니 덕에 세계 20위 안에 든다. 반면 경제활동을 제어하는 법규와 관행, 문화 등 이른바 ‘게임의 룰’은 절대왕정시대 수준이다. 겉모습은 21세기지만 속은 16세기 버전이란 얘기다. 영국 런던정경대학(LSE) 스테펀 허톡 교수(중동 정치경제학)는 “지대(불로소득) 자본주의(rentier capitalism)”라고 말했다. 경제적 가치 배분이 자유 경쟁보다는 사우디 왕실에 줄을 대 따낸 독점권(면허)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사우디가 석유 공기업 아람코를 기업공개(IPO)하기로 했다.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밀어붙이고 있는 ‘비전 2030’이란 경제개혁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제 사우디도 자본주의 경쟁의 원리가 작동하는 나라로 바뀌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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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orporate identity)

기업의 자기 정체성을 뜻한다. 독자적인 통일된 이미지나 디자인, 알기 쉬운 메시지로 표현된다. 일반적으로 브랜딩 맟 상표를 통해 시각적으로 드러난다. 단순히 상표만이 아니라 기업이 담고 있는 가치와 규범을 그 안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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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HDC그룹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안에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계열사 편입을 마무리하는 대로 아시아나항공의 새 CI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몽규 HDC 그룹 회장은 전날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직후 실무진에게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창립 이후 색동저고리 입은 여성을 형상화한 심벌(symbol)과 파란색 ‘아시아나항공’ 로고타이프(logotype)를 합한 CI를 사용했다. 그러다 2006년 금호아시아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회색의 ‘아시아나항공’ 로고타이프와 빨간 꺾쇠 심벌을 합친 CI로 변경했다. 이번 리뉴얼은 13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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