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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공개한 '메이드 인 차이나' 모델3…뒷면엔 '터쓰라'

중앙일보 2019.11.07 13:44
테슬라가 7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중국 생산 모델3 차량들. [시나닷컴 마이크로로블로그 테슬라 계정=연합뉴스]

테슬라가 7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중국 생산 모델3 차량들. [시나닷컴 마이크로로블로그 테슬라 계정=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제작된 모델3 사진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7일 중국 시나닷컴 마이크로블로그(微博)를 통해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파란색 '모델3' 완제품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모델3 뒷면 왼쪽에는 테슬라의 중국 이름인 '터쓰라'(特斯拉)라는 글씨를 부착했다.
테슬라가 7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중국 생산 모델3 차량 뒷편에 테슬라를 뜻하는 중국어 '터쓰라'(特斯拉)가 새겨져 있다. [시나닷컴 마이크로로블로그 테슬라 계정=연합뉴스]

테슬라가 7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중국 생산 모델3 차량 뒷편에 테슬라를 뜻하는 중국어 '터쓰라'(特斯拉)가 새겨져 있다. [시나닷컴 마이크로로블로그 테슬라 계정=연합뉴스]

 
테슬라는 지난 6일 모델 3의 공개를 예고했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의 연중 최대 소비 축제인 광군제 (쌍십일·雙十一) 행사가 열리는 이달 11일 중국산 테슬라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1월부터 상하이시 린강산업구에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짓기 시작했다.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의 전기차·부품 공장이다. 건물을 완공한 테슬라는 최근 시험 가동에 들어가 일부 제품을 생산 중이다. 
테슬라가 지난 10월 24일 7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중국 상하이 공장의 전경. [시나닷컴 마이크로로블로그 테슬라 계정=연합뉴스]

테슬라가 지난 10월 24일 7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중국 상하이 공장의 전경. [시나닷컴 마이크로로블로그 테슬라 계정=연합뉴스]

 
테슬라는 현재 중국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모델3 가격은 약 35만5800만위안(약 5900만원)으로 책정됐다. 테슬라는 현재 예약 구매를 한 고객에게 내년 1분기부터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도 중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중국 정부와 소비자들로부터 환영 받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점차 줄어들면서 테슬라의 올해 1∼9월 중국 시장 자동차 판매액은 23억1800만 달러(약 2조 69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4% 증가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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