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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조작 논란’ 아이즈원, 11일 컴백 쇼케이스 취소

중앙일보 2019.11.07 12:34
아이즈원. [오프더레코드 제공=연합뉴스]

아이즈원. [오프더레코드 제공=연합뉴스]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프로듀스48’로 결성된 걸그룹 아이즈원이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7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되었음을 알려 드린다”고 공지했다.
 
앞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이하 ‘프듀X’) 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의혹은 ‘프로듀스48’ 등 다른 시즌으로도 퍼졌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연출한 안모 PD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48’, ‘프로듀스X101’의 투표수 조작이 있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6일 혐의가 인정돼 구속됐다.
 
이 때문에 11일 정규 1집 ‘블룸아이즈’를 발매할 예정이던 아이즈원은 활동에 직격타를 맞게 됐다.
 
엠넷은 11일 오후 아이즈원의 단독 컴백쇼를 방영할 예정이었지만 방송 여부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오는 19일 아이즈원이 출연하는 JTBC ‘아이돌룸’ 관계자는 “녹화를 마친 건 맞지만 방송 여부는 미정”이라며 “수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해 8월 종영한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돼 같은 해 10월 데뷔했다.
 
한국인 멤버 9명(장원영,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권은비, 강혜원,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과 일본인 멤버 3명(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나코, 혼다 히토미)으로 구성됐으며 한일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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