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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주거급여 수급자도 월 40만원 월세대출 이용 가능

중앙일보 2019.11.07 09:34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주거급여를 받는 저소득층도 8일부터 월 40만원까지 가능한 주택도시기금의 주거안정 월세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주택도시기금 계획을 변경해 8일부터 주거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도 주거안정 월세 대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거안정 월세 대출은 우대형은 1.5%, 일반형은 2.5%의 저리로 월 40만원씩 2년간 최대 960만원까지 지원하는 서민용 금융 상품이다.
 
대상 주택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전용면적 85㎡ 주택이다.
 
우대형은 사회 취약계층 수급자 세대주이며 일반형은 우대형에 해당하지 않지만, 부부합산 연 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세대다.
 
그동안 월세 대출은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자,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등 다양한 사회 약자에게 제공되는 동안에도 주거급여 수급자만 예외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출 대상이 주거급여 수급자로 확대된다고 해도 기존 기금 규모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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