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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총괄 '전략군' 만든 황홍식 사망… 김정은 조화 보내

중앙일보 2019.11.07 09:1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7년 8월 전략군 사령부를 방문해 ‘괌 포위공격’을 위한 화력타격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7년 8월 전략군 사령부를 방문해 ‘괌 포위공격’을 위한 화력타격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에서 미사일을 총괄하는 전략군 초대 정치위원 황홍식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전했다.
 
통신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화를 보냈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환이 6일 평양 열사릉에 안치된 그의 묘에 진정됐다"고 밝혔다. 
 
황홍식은 김일성정치대학을 졸업, 북한 전략군 초대 정치위원과 노동당 부부장을 지냈다. 전략군은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4년 창설된 조직으로 단·중·장거리 미사일부대를 지휘·통제한다.
 
김 위원장은 2013년 창설된 '전략로켓군'을 확대해 전략군을 창설해 육군과 해군, 전략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4군 체제로 북한군을 재편했다.
 
통신은 황홍식에 대해 "우리 당 전략 무력의 강화발전과 전군에 당의 유일적 영군 체계를 튼튼히 세우기 위한 사업에 크게 공헌했다"며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 수훈자라고 소개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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