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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난민 수용소 같은 IS 반군포로 감옥···1만 2000명 포로 시리아 북부 하사카 수용소에 북적

중앙일보 2019.11.06 10:11
   
시리아 북부 하사카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 이 지역에만 1만여명이 넘는 포로들이 감옥, 임시 수용시설에 분산,수용되어 있다.[AFP=연합뉴스]

시리아 북부 하사카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 이 지역에만 1만여명이 넘는 포로들이 감옥, 임시 수용시설에 분산,수용되어 있다.[AFP=연합뉴스]

IS를 이끌던 알바그다디가 미군의 작전으로 사망했지만, 시리아 쿠르드족 거주지역에는 전쟁의 포성이 여전하다. 지난달부터 시리아 북부에 주둔하던 미군이 철수하면서 이 지역을 관할하던 쿠르드 민병대가 터키의 공격을 받고 있다. 곤경에 처한 쿠르드 민병대는 지난달 26일 시리아 북부 하사카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하사카지역 감옥과 임시 수용시설에는 1만 2000여명의 IS 반군포로들이 분산, 수용되어 있다.

[서소문사진관] 터키 공격받는 쿠르드민병대, IS 포로 수용시설 첫 외부공개해

지난달 26일 언론에 공개된 하사카 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 쿠르드 민병대는 포로들의 국적이 시리아, 이라크 등 전세계 54개국으로 다양하다고 밝혔다.[AFP=연합뉴스]

지난달 26일 언론에 공개된 하사카 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 쿠르드 민병대는 포로들의 국적이 시리아, 이라크 등 전세계 54개국으로 다양하다고 밝혔다.[AFP=연합뉴스]

휠체어, 목발에 의지한 부상병 등이 일반 포로들과 함께 수용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휠체어, 목발에 의지한 부상병 등이 일반 포로들과 함께 수용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휠체어, 목발에 의지한 부상병 등이 일반 포로들과 함께 수용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휠체어, 목발에 의지한 부상병 등이 일반 포로들과 함께 수용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비좁은 감옥에 붉은 옷을 입은 수백명의 포로들이 수용된 한 감옥의 현장사진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휠체어와 목발을 짚은 부상자와 머리,팔 등에 붕대를 감은 포로 등이 어지럽게 엉켜있다. 감옥이라기보단 거대한 난민 수용소 같은 모습이다.
쿠르드 민병대원이 지난달 26일 시리아 하사카지역의 수용시설에서 포로들을 감시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쿠르드 민병대원이 지난달 26일 시리아 하사카지역의 수용시설에서 포로들을 감시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시리아 북부 하사카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 이 지역에 1만여명이 넘는 포로들이 감옥과 임시 수용시설에 분산,수용되어 있다.[AFP=연합뉴스]

시리아 북부 하사카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 이 지역에 1만여명이 넘는 포로들이 감옥과 임시 수용시설에 분산,수용되어 있다.[AFP=연합뉴스]

시리아 북부 하사카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 이 지역에 1만여명이 넘는 포로들이 감옥과 임시 수용시설에 분산,수용되어 있다.[AFP=연합뉴스]

시리아 북부 하사카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 이 지역에 1만여명이 넘는 포로들이 감옥과 임시 수용시설에 분산,수용되어 있다.[AFP=연합뉴스]

 
외신은 하사카 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을 보도하며 터키와 쿠르드 민병대의 전투를 틈타 IS 반군포로 수용시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지난달 중순 시리아 북부 아인 이사 지역에서는 쿠르드민병대가 터키의 공격을 받는 사이 IS 반군포로 700여명이 탈출한 바가 있다.
지난달 26일 하사카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에 있는 포로들.[AFP=연합뉴스]

지난달 26일 하사카지역의 IS 반군포로 수용시설에 있는 포로들.[AFP=연합뉴스]

쿠르드 민병대원이 지난달 26일 모니터로 포로 수용시설을 감시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쿠르드 민병대원이 지난달 26일 모니터로 포로 수용시설을 감시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지난달 9일부터 시작된 터키의 공격으로 하사카 지역의 쿠르드 민병대 병력 절반도 국경지대 전투에 투입됐다. 이미 허술해진 수용시설 감시를 틈타 100여명 이상의 IS 반군포로가 하사카 지역의 감옥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도 지난 1일 IS 반군포로들의 대규모 '프리즌 브레이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사망한 IS 수장 알바그다디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메시지는 "형제, 자매들이여…. 포로가 된 전사들을 자유롭게 하고 수용시설을 파괴하라"고 알려졌다.
최승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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