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트렌드] 넓은 키즈존서 놀다 예쁜 캐릭터룸서 자요

중앙일보 2019.11.05 00:02 3면 지면보기
어린 숙박객을 공략한 캐릭터룸 ‘행복한 숲속의 캠핑룸’. [사진 라마다앙코르 김포한강호텔]

어린 숙박객을 공략한 캐릭터룸 ‘행복한 숲속의 캠핑룸’. [사진 라마다앙코르 김포한강호텔]

바쁜 일로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거나, 여름휴가를 다녀왔어도 여행 기분을 다시 내고 싶다면 도심 속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찾는 건 어떨까. 주변에 볼거리가 많은 호텔을 고르면 한 곳에서 여행과 휴식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아이랑 호캉스, 여기 어때요?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만끽하며 근거리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호텔로 경기도 김포 지역 호텔을 찾는 호캉스족이 늘고 있다. 이곳은 종전엔 비즈니스를 이유로 김포공항을 직장인이 이용했다면 요즘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졌다. 쇼핑하기 편리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문을 열고 아이와 거닐기 좋은 경인 아라뱃길 등이 여행 코스로 주목받으면서부터다.
 
어린이용 공간을 마련한 호텔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라마다 호텔과 제휴해 지난 3월 문을 연 라마다앙코르 김포한강호텔이 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총 588개 11타입 객실을 구비한 이곳은 어린 자녀와 숙박하기 좋은 시설을 따로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놀이시설과 테마별 객실로 꾸며

시간 제한 없이 부모와 아이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존’. [사진 라마다앙코르 김포한강호텔]

시간 제한 없이 부모와 아이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존’. [사진 라마다앙코르 김포한강호텔]

라마다앙코르 김포한강호텔은 2층에 이례적으로 100여 평 규모의 키즈존을 마련했다. 마치 대형 키즈카페를 옮겨놓은 듯한 이곳은 어린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볼풀존, 흔들거리는 줄을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사각 그네 흔들다리 등 다양한 놀거리가 설치돼 있다. 부모와 동반한 만 3~13세라면 언제든 들어가서 시간 제한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객실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꾸며진 캐릭터룸을 따로 마련했다. 캐릭터룸에는 피부가 연약한 어린이도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도록 피톤치드 천연 항균 물질을 함유한 편백 소재의 침대를 놓았다. 캐릭터룸은 총 6가지 주제로 꾸며놨다. ‘반짝반짝 프린세스룸’ ‘멋진 싱싱 자동차룸’ ‘사랑스러운 북극곰’ ‘행복한 숲속의 캠핑룸’ ‘아름다운 우주룸’ ‘깜찍한 토끼룸’ 등이다. 주제에 맞춰 방별로 개성을 뽐낸다.
 
라마다앙코르 김포한강호텔은 가족 단위 숙박객을 위해 다음달까지 키즈룸을 이용하는 키즈 패키지 소비자에게 완구 브랜드인 토이트론의 마이펫 강아지 또는 토끼 인형을 선물한다. 키즈 패키지 혜택은 ▶캐릭터룸 1박 ▶키즈존 입장 혜택(성인 2인, 소인 1인) ▶레스토랑 미리내에서의 조식(성인 2인, 소인 1인) ▶토이트론 강아지 또는 토끼 인형 1개 제공으로 구성된다. 키즈 패키지를 이용하면 호텔 내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은 김포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일산 킨텍스에서 약 20분, 인천공항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으며 경인 아라뱃길·아라마리나수상레저체험센터·김포 경인여객터미널 인근에 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