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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승리 도우미' 게리 셰필드 방한 잠정 연기

중앙일보 2019.11.04 18:46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승리 도우미였던 게리 셰필드 방한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2019 MLB 익스피리언스 IN KOREA 포스터.

2019 MLB 익스피리언스 IN KOREA 포스터.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문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메이저리그(MLB) 레전드와 대한민국 프로야구 레전드들의 홈런 더비 등 '2019 MLB 익스피리언스 인 코리아' 행사가 잠정 연기됐다. 
 
협찬 및 투자 파트너사인 ㈜모헤닉게라지스(대표이사 김태성)가 투자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결국 관련 행사 개최가 불발됐다. 주관사 지니이앤씨는 4일 "한국 최초의 MLB 관련 공식 스포츠 체험을 기대했던 한국 야구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점에 대해 양해를 전한다" 며 "미국 MLB 본사와 협의하여 향후 재추진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모헤닉게라지스에게는 법리적 해석을 통해 민·형사상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뛸 때, 승리 도우미로 활약했던 셰필드가 올 예정이라 관심을 모았다. 셰필드는 지난 1992년을 시작으로 9번의 올스타전 참가 및 1997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등 통산 509개의 홈런을 기록한 전설이다. 그 외에 데릭 리, 지미 롤린스, 셰인 빅토리노 등 MLB 전설들이 함께 방문할 예정이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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