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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공존

중앙일보 2019.11.03 01:01
깊어가는 가을,
낙엽은 지고 감은 더욱 붉어 가는데
그 옆에 봄꽃으로 알았던 벚꽃이 피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계절은 가고 오는 것.
 
푸른 가을 하늘의 공존,
길손들은 두 나무 앞에 걸음을 멈추고
한없이 바라보고 사진을 담는다.
옆에 있어 서로에게 빛나는 인연.
촬영 정보
봄 가을로 꽃을 피운다는 춘추벚꽃을 전북 부안 내소사에서 처음 보았다.
렌즈 70~200 mm, iso 100, f 18, 1/1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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