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

美, IS 수장 제거 작전 영상 공개···"울었다"던 모습 안 담겼다

중앙일보 2019.10.31 08:20
미국이 지난주 실행한 이슬람국가의 우두머리 알 바그다디를 제거하는 작전 과정 영상을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난 25일 미군 특공대가 알 바그다디가 은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에 접근하고 있는 모습. [사진 미국방부]

지난 25일 미군 특공대가 알 바그다디가 은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에 접근하고 있는 모습. [사진 미국방부]

 

알 바그다디의 마지막 모습은 없어
작전 초기 은신처 접근하는 모습 위주

미군 중부사령부 케네스 멕켄지 사령관은 현지 시간 30일 워싱턴 펜타곤에서 브리핑을 열고 미군 특수부대가 알바그다디가 은신해 있는 건물에 진입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기밀해제해 공개했다.
 
드론으로 촬영된 이 영상에는 미군 특공대가 알 바그다디가 은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에 접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중에서는 F-15 전투기의 공습이 이뤄지고 MQ-9 드론이 현장을 정밀 타격해 파괴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공개 여부로 관심이 쏠렸던 알바그다디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포함되지 않았다. 
 
맥켄지 장군은 이 영상을 통해서는 바그다디가 울부짖거나 훌쩍였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공격을 통해 확보한 바그다디의 DNA에서 신원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홍지유 기자 hong.jiyu@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