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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 첫 5G 아이폰 내놓는다…3개 모델 최소 8000만대

중앙일보 2019.10.31 05:25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 열린 애플 아이폰11 국내 출시 행사를 찾은 고객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아이폰11, 아이폰11 Pro, 아이폰11 Pro Max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 가로수길 매장에서 열린 애플 아이폰11 국내 출시 행사를 찾은 고객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아이폰11, 아이폰11 Pro, 아이폰11 Pro Max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애플이 내년에 8000만대 이상의 신형 5G(5세대 이동통신) 아이폰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닛케이아시안리뷰와 CNBC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최소 8000만대의 5G 아이폰 3개 모델을 출시한다. 통신칩 업체 퀄컴의 5G 모뎀칩이 탑재된다고 한다. 애플 관계자는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잡았다”고 밝혔다.
 
신형 아이폰이 출시되면 이미 상당한 투자를 진행한 중국 이외의 세계 이동통신사들도 5G 통신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망했다. 미국 버라이즌과 AT&T 이통사가 대표적인 예로 꼽혔다.  
 
애플은 5G 스마트폰을 아직 출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나 화웨이, 오포, 샤오미 등 애플의 경쟁사들이 이미 5G 제품을 내놓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애플은 5G 스마트폰 출시를 계기로 몇 년간 정체를 겪어온 아이폰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투자은행 파이퍼 재프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아이폰 소비자 중 23%는 신형 아이폰 11 시리즈를 사는 대신 5G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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