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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생아 수 역대 최저…사망은 역대 두번째 많아

중앙일보 2019.10.31 00:04 경제 1면 지면보기
8월 출생아 수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8월 기준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8월 출생아 수는 2만440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2973명) 감소했다. 2016년 4월부터 4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최저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8월 누적 출생아 수는 20만8195명으로, 출산이 연말에 줄어드는 경향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가 30만 명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혼인 감소와 맞닿아 있다. 8월 혼인 건수는 1만8340건으로 지난해보다 5.2% 감소했다. 역시 8월 기준 역대 최저다.  
 
반면 고령 인구가 증가하며 사망자 수(2만3677명)는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이에 따라 인구의 자연증가분(출생아-사망자)은 730명에 그쳤다. 1983년 8월 이후 가장 적다.  
 
세종=허정원 기자 heo.jeong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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