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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자율주행기술 확보 위해 센서 개발, 협업 강화

중앙일보 2019.10.31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기술이 곧 회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관련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2019 CES에 서 선보인 도심자율주행 콘셉트 ‘엠비전(M.VISION)’. 센서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 키트가 핵심이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기술이 곧 회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관련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2019 CES에 서 선보인 도심자율주행 콘셉트 ‘엠비전(M.VISION)’. 센서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 키트가 핵심이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발표 글로벌 부품업체 순위에서 8년 연속 10위 안에 들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강자 반열에 올라섰다. 자동차 부품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리더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관련 기술 확보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 비용을 매년 10% 안팎으로 늘려 지난해 80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 9500여 억원을 투자한다. 또 2021년까지 자율주행 개발 인력을 현재 600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설계인력은 2025년까지 현재의 4배 수준인 4000명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자율주행 독자센서를 2020년까지 개발한다는 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자적으로 센서를 개발할 뿐 아니라 해외 전문사 및 대학교, 스타트업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9월 후측방 레이더를 독자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말까지 차량 주변 360도를 모두 센싱할 수 있도록 단·중·장거리 레이더 4종 기술을 확보했다. 또 딥러닝 기반 카메라 센서를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해 개발하고 있다.
 
이 같은 독자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운전자지원(ADAS)기술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이들을 융합한 자율주행기술 솔루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레벨2 고속도로주행지원기술(HDA2)을 2017년 개발했으며, 올해 양산할 계획이다.
 
성능 검증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율주행 전용 시험로를 갖춘 대규모 주행시험장을 구축하는 한편 자율주행 시험차를 세계 각국의 실 도로에 내놓고 글로벌 테스트에 나서고 있다.
 
또 5G네트워크 기반의 커넥티드 카 기술 개발을 위해 KT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과 차량 사물 간 통신(C-V2X)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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