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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넉넉한 실내, 지능형 사륜구동 탑재 … 진화하는 ‘사막의 롤스로이스’

중앙일보 2019.10.31 00:04 2면 지면보기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라인업은 고급스러움과 운전 편의성, 공간 활용성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 능력까지 겸비했다. [사진 랜드로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라인업은 고급스러움과 운전 편의성, 공간 활용성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 능력까지 겸비했다. [사진 랜드로버]

영국의 RV 전문 브랜드 랜드로버는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완성차 업체다. 군용 모델에서 시작해 험로를 주파하는 디펜더는 오프로더의 대중화를 열었고, 레인지로버는 ‘사막 위의 롤스로이스’를 표방하며 가장 호사스러운 SUV로 자리매김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패밀리

고급스러우면서도 오프로더의 매력을 잃지 않는 라인업은 디스커버리 패밀리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목적(유틸리티)과 다기능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브랜드 본연의 고급스러움은 잃지 않는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70만대가 넘게 팔렸고, 300여 차례 수상 경력도 자랑한다. 1989년 처음 출시돼 지금까지 5세대로 진화했다.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디스커버리는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3열에 키 190㎝의 성인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계단형 루프라인을 통해 3열 탑승자들도 넉넉한 머리 공간을 갖는다. 뒷좌석이 앞좌석보다 약간 높게 위치해 모든 좌석에서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바퀴 위치를 네 개의 코너 가까이 배치한 설계를 통해 플래그십 모델인 레인지로버에 견줄 정도의 뒷좌석 무릎 공간을 갖췄다. 뒷좌석 시트는 전후로 160㎜까지 이동 가능하고 등받이 각도 설정도 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도 있다. 아웃도어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밴드 형태의 ‘액티비티 키’ 등 사용자 편의 기술도 담았다.
 
넉넉한 수납공간도 차별화 포인트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앞·뒤 도어에 달린 포켓 공간은 13.8L로 동급 SUV 모델의 수납공간보다 두 배 이상 넓다.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새로 개발한 차체는 험난한 지형에 대응하도록 개발됐다. 212㎜의 지상고, 접근각 25도, 이탈각 31도로 저속에서도 차량의 전·후방에 나타나는 장애물을 넘어갈 수 있다. 60㎝ 깊이의 물길도 지날 수 있다.
 
디스커버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 모두에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30㎞/h 이하 속도에서 운전자의 페달 조작 없이 주행할 수 있다.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을 이용하면 다양한 환경에서도 험로 주행이 가능하다.
 
 
오토뷰=김기태 PD  kitaepd@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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