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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무인화 기술, 하이브리드 드론 … 무인기 시장 개척

중앙일보 2019.10.31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대한항공은 국내 최고의 무인항공기 체계 업체로서, 다양한 무인기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에 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국내 최고의 무인항공기 체계 업체로서, 다양한 무인기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에 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항공기 제조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무인기다. 대한항공은 1990년대 후반부터 무인기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결과 2007년 근접 감시용 무인기 개발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무인기 형식인증을 획득하며 사단 정찰용 무인기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시작했다.
 

대한항공

2013년엔 헬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비행기처럼 고속 비행도 할 수 있는 틸트로터(Tiltrotor) 무인기의 비행에 성공했다. 아울러 유인 항공기를 무인화하는 기술을 개발, 지난 7월 30일 500MD 무인헬기의 초도비행을 마쳤다. 500MD 무인헬기는 지상에서 10m 이륙한 뒤 제자리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시스템의 성능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드론까지 개발하며 무인기 개발업체로 위상을 높였다. 이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해 2시간 이상 체공할 수 있으며, 동력원 이중화로 비행성능도 향상했다. 대한항공의 하이브리드 드론은 지난 5월 부산시 lot 실증 사업용으로 납품돼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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