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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전·현직 조폭이라는 이들의 '조폭 방송'이 유튜브에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많게는 수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조회 수 100만 이상을 기록한 영상도 꽤 됩니다. 이들은 '조폭 두목의 삶', '교도소 이야기'와 같은 제목으로 자신의 '조폭 경험담'을 풀어 놓습니다. 폭행, 금품갈취 등 범죄 경험담도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댓글에는 "완전 다른 세계 이야기라 흥미롭다", 심지어 "열심히 사는 모습이 멋있다"며 동경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엄연한 폭력 조직의 이야기를 마치 무용담처럼 여기는 겁니다. 때문에 모방범죄와 같은 악영향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 네티즌은 "감옥 갔다 온 거 엄청 자랑스러워하면서 감옥 에티켓 설명하는데 어이 없더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는 사람도 잘못"이라며 "시청자들이 수요를 만들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누구나 쉽게 이런 조폭 관련 영상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규제할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폭력적이고 유해한 내용을 "애들이 따라할까 무섭다"는 걱정에서 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조폭 방송' 영상 중 연령 제한이 적용된 것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정부 비판하는 유튜버는 바로 노란 딱지 붙여서 광고 수익 끊어 놓고, 조폭들에게는 자금줄 대주네"라는 말도 나옵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레깅스 여성 몰카 촬영, 성범죄인가 아닌가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네이버
"정말 문제 많습니다. 정상 생활이 아닌 저런 세계에 갇혀서 그 안에서 생활하는 게 아이들은 좋아 보일 수도 있겠어요…(제재) 규정이 없다 하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ID 'cftv****'

#네이버
"정부 비판하는 유튜버는 바로 노란 딱지 붙여서 광고 수익 끊어 놓고, 조폭들에게는 자금줄 대주네"

ID 'yagk****'

 
#네이버
"좋아요를 눌러주는 사람들도 문제입니다. 제발 이제 개인 방송에 대한 규제 좀 만들고, 처벌도 강화합시다."

ID 'gksm****' 

#네이버
"유튜브에서도 먹히는 게 당연하지. 오히려 꽃미남·미중년의 '의리'라는 껍데기로 미화된 미디어보다 못할 게 없다고 본다."

ID 'jp1j****'

#네이버
"진짜 어이가 없드라... 감옥에도 에티켓이 있나? 무슨 에티켓 타령이야?"

ID 'swee****' 

#네이버
"본다고 범죄를 저지르는 건 아니잖아. 새로운 경험도 들을 수 있고, 조회수 많은 게 이해가 간다. 가짜뉴스보다는 훨씬 낫지."

ID 'hiby****' 


김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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