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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 제대로 해야 잇몸병 막는다…보조치료제도 써볼만

중앙일보 2019.10.29 15:05
잇몸병의 원인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물의 찌꺼기와 입 안에 살고있는 세균이 합쳐져서 만든 프라그이다. 프라그는 칫솔질을 통해 제거될 수 있지만, 평소 칫솔질을 소홀히 한다던가 제대로 하지 않아 프라그가 그대로 남아있게되면 딱딱하게 굳어져 치석으로 변하게 된다. 이게 바로 잇몸병의 주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극히 간단해 보이지만, 잇몸병 예방의 기본은 매일 해야 하는 제대로 된 칫솔질이다. 작은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온다.  
많은 사람들이 양치질은 하루 3번씩 잘 하지만 후다닥 헤치우는 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는거 훨씬 더 중요하다.  
 
칫솔질할 때 ‘보이지 않는 곳’을 닦아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치아 표면보다는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치아 표면은 칫솔질하기도 쉽고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낮다. 반면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는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이곳에 낀 음식물 찌꺼기가 치주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  
 
일단, 기본적인 양치법으로는 ‘회전법’을 들 수 있다. 방법은 칫솔을 평행이나 45도 각도로 기울인 뒤 잇몸과 치아 사이에 밀착시켜 손목 회전을 이용해 경계부위부터 돌려가면서 닦는 방법이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닦아주면 되며 음식물을 씹는 면은 칫솔을 앞뒤로 움직이며 짧게 진동을 주면서 잇몸을 마사지하는 효과도 주고, 꼼꼼하게 닦을 수 있어 치태제거에 가장 최적화된 양치법이다.
 
평소 잇몸이 약하거나 잇몸질환을 앓고 있다면  ‘바스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칫솔모의 끝을 치아와 잇몸의 경계에 둔 뒤, 10초 정도 앞뒤 방향으로 진동을 주는 방식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는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가장 잘 번식하는 이른바 ‘치주 포켓’으로 불린다. 바스법은 이 치주포켓의 세균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잇몸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양치법을 선택하는 것과 더불어 정기적인 치과 검진도 잇몸건강을 위해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1년에 2회 정도 치과를 방문해 치석 제거를 위한 스케일링 등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받고, 잇몸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 잇몸약을 보조치료제로서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잇몸약으로 명인제약(회장 이행명)의 ‘이가탄’이 있다.  
‘이가탄’은 치주치료 후 치은염, 경·중등도 치주염의 보조치료제로서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의 4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이다. 약국에서 판매되며,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1일 3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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