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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고 교사 징계’ 조희연 교육감 답변 받는다…1만명 동의

중앙일보 2019.10.29 11:51
조희연 서울교육감. [연합뉴스]

조희연 서울교육감. [연합뉴스]

서울 인헌고 일부 교사가 학생들에게 정치적으로 편향된 생각을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해 교육청이 입장을 내놓게 됐다.
 
지난 22일 교육청 청원게시판에 올라온 인헌고 교사·교장 징계요구 청원에 대한 동의가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답변 요건’ 1만명 이상을 넘으면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안에 시민 1만명 또는 학생 1000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에 대해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청원인은 ‘인헌고 정치적 이념 선동한 교사와 교장을 징계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고등학생을 상대로 강제로 이념을 주입한 인헌고 교사들과 교장을 징계해달라”면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학부모로서 재발 방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최근 인헌고에서는 학생들이 교사로부터 ‘편향된 정치사상’을 강요받았다며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일이 벌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교육청은 사실관계 파악을 위한 일종의 현장조사인 특별장학을 진행하고 현재 결과를 정리 중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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