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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과학 도서 고를 때 과기정통부 인증마크 있으면 ‘우수’

중앙일보 2019.10.29 00:02 5면 지면보기
인증제·공모전 통해 선정
 
대형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수과학도서들.

대형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수과학도서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수과학도서 인증제’와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을 실시해 지난 23일 과학 도서 76종, 과학문화 상품 9종을 선정했다. 이 공모전은 국민에게 과학 도서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한 과학문화 상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우수과학도서 선정 공모에는 도서 271종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도서 76종이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창작번역 분야에서 아동용 5종, 초등용 16종, 중·고교용 19종, 대학생·일반인용 36종이다. 선정된 도서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는다. 이어 과학문화 사업과 연계된 소외 지역의 초·중·고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도서관·해외한인학교 등 1000여 곳에 무상 보급될 예정이다. 보급되는 도서는 1만3000여 권이다. 이와 함께 과학문화 바우처와 연계해 선정 도서 이용권 제작, 알라딘·예스24 같은 온라인 서점에 선정 도서 등록, 저자와의 만남, 독서 후기 공모전 등을 열어 온·오프라인 홍보로 널릴 알릴 계획이다.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에는 상품 58종이 접수됐다.
 

국내외에 1만3000여 권 무상 보급

최종 선정된 상품은 총 9종으로 코딩 학습용 키트와 같은 과학교구 5종, 과학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콘텐트 등 과학문화 콘텐트 3종, 가족체험 프로그램인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 1종이다. 선정된 과학교구 상품은 국민 대상 과학 축제 등과 연계해 전시되고, 체험존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또 교구 상품들은 행사장에서 판매된다. 교구를 활용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등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뽑힌 우수과학도서와 우수과학문화상품은 창의재단 홈페이지와 사이언스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수과학도서 인증제와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 사업은 민간 기업의 우수 과학문화 콘텐트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과학문화산업 혁신성장 전략’에 포함됐다.
 
우수과학도서 인증제는 1999년에 시작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1500여 종의 도서가 인증을 받았다. 인증된 도서는 해마다 소외 지역 학교와 청소년 복지 시설 등 500여 개소에 무상으로 보급됐다.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9종 상품을 선정했으며 과학관·과학축제에 해당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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