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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와 2002년 영웅들, 한국컴패션과 자선축구 개최

중앙일보 2019.10.28 15:58
이영표 해설위원(사진)을 비롯한 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이 자선단체 한국컴패션과 손잡고 불우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컴패션 에이매치' 행사를 연다.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이영표 해설위원(사진)을 비롯한 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이 자선단체 한국컴패션과 손잡고 불우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컴패션 에이매치' 행사를 연다.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이영표 해설위원(42)을 위시한 2002 한ㆍ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영웅들이 가난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행사를 개최한다.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이영표와 함께 하는 컴패션 에이매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영표는 불우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앞두고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 당일에는 이영표를 비롯해 김병지, 설기현, 송종국, 김형범 등 축구대표팀을 거친 스타 플레이어들이 함께한다.  
 
이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모인 후원금은 가난 속에서도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태국 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경기 중 한 골을 넣을 때마다 10개의 축구공이 적립돼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 센터에 보내진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온 가족이 참여하는 기부 이벤트와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들을 골라 즐길 수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사진)을 비롯한 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이 자선단체 한국컴패션과 손잡고 불우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컴패션 에이매치' 행사를 연다.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이영표 해설위원(사진)을 비롯한 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이 자선단체 한국컴패션과 손잡고 불우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컴패션 에이매치' 행사를 연다.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한국컴패션이 첫 선을 보이는 ‘에이매치’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오는 12월말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한국컴패션의 ‘에이맨(A-man) 캠페인’의 일환이다. 에이맨 캠페인은 각 후원자의 특성과 개성을 기부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로, 에이매체는 축구를 좋아하는 후원자들이 축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전 세계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첫 선을 보이는 컴패션 에이매치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후원의 기쁨을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컴패션은 지난 1952년 미국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조직한 국제기구다. 이후 전 세계로 확대돼 현재는 가난으로 고통 받는 25개국 180만명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후원자들과 손잡고 전 세계 약 12만 명의 불우한 어린이를 돕고 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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