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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60대 우유배달원, 차량 사이에 몸 끼여 숨져

중앙일보 2019.10.28 11:13
용인서부경찰서 [연합뉴스]

용인서부경찰서 [연합뉴스]

경기 용인시 한 아파트에서 우유 배달원 A(65)씨가 본인의 아반떼와 주차된 다른 차량 사이에 몸이 껴 숨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경사로에 주차한 아반떼가 앞으로 밀려 내려가자 차문을 잡고 운전석에 올라타려다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사고가 발생한 지 두시간 뒤인 오전 4시쯤 우유 배달을 마치고 나온 아내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차량 기어가 주차(P)가 아닌 중립(N) 상태로 놓여있었고 사이드 브레이크는 채워지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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