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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인기 자격증 3위 한국사, 2위는 ‘컴활’…1위는?

중앙일보 2019.10.27 20:56
군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격증은 정보기술(IT) 분야였다. [중앙포토·연합뉴스]

군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격증은 정보기술(IT) 분야였다. [중앙포토·연합뉴스]

군 장병들이 군 복무를 하면서 가장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은 정보기술(IT) 분야 자격증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일선 장병 854명을 대상으로 ‘군 복무 중 가장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118명(13.8%)이 ‘정보처리기(능)사’를 꼽았다.
 
이어 ‘컴퓨터활용능력’(94명·11%)이 2위, ‘한국사 자격증’(91명·10.7%)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67명(7.8%)이 응답한 ‘조리사’가 차지했다. 이어 ‘지게차운전기능사’(59명·7%), ‘전기기(능)사’(52명·6%), ‘외국어 관련 자격증’(50명· 5.8%), ‘정보기술자격(ITQ)’(23명·2.7%), ‘굴삭기운전기능사’(21명·2.5%), ‘위험물기(능)사’(21명·2.5%)가 각각 5위부터 공동 9위에 올랐다.  
 
국방부는 군 복무 중인 일반 병사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위임된 국가기술자격 82개 종목(산업기사 21개·기능사 61개)에 대해서 정기검정 연 2회, 상시검정 2개 종목(굴삭기·지게차 운전, 36회)을 위탁받아 군내 검정을 시행하고 있다. 또 국가기술자격검정 취득 여건 보장 차원에서 응시료 면제, e-러닝 학습콘텐츠 무료제공, 실기시험 대비 사전 교육지원, 자기개발비용 지원예산 등을 통해 매년 2만여 명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사회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육군 55사단 김진환 일병은 “정보처리기(능)사는 행정병·통신병 등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분야”라며 “취업할 때 가산점이 있을 뿐 아니라 취득 시 부대 포상이라는 장점이 있어 많이 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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