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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KS 4차전, 두산 유희관 vs 키움 최원태

중앙일보 2019.10.25 22:34
막바지에 치달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4차전은 국내 투수들의 선발 맞대결로 시작한다. 두산 베어스 좌완 유희관(33)과 키움 히어로즈 우완 최원태(22)가 2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S 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24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 등판하는 두산 유희관. [연합뉴스]

24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 등판하는 두산 유희관. [연합뉴스]

1∼3차전을 싹쓸이한 김태형 두산 감독은 25일 "우리가 우승할 때는 항상 (유)희관이가 마지막에 던졌다. 내일도 잘해낼 것으로 믿는다"며 "상황이 되면 총력전을 해서 4차전에서 결판을 내겠다. (3차전에서 호투한) 이용찬도 내일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올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3.25을 기록했다. 두산의 막강 선발진 가운데 네 번째 카드이지만 큰 경기를 책임지기에 모자람 없는 성적과 경험을 갖고 있다. 유희관은 올해 정규시즌 키움전에 4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82의 좋은 기록을 남겼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 등판한 키움 최원태. [연합뉴스]

플레이오프 2차전에 등판한 키움 최원태. [연합뉴스]

최원태는 올 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각각 기록했다. 두산전 성적은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5.40에 그쳤다. 26일이 최원태의 KS 첫 등판일이다. 최원태는 지난 10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LG 를 상대로 1이닝 4실점, 15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SK 와이번스에 4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니까 잘 준비해서 내일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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