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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철원 아닌 용인서 전역한다…돼지 열병 탓

중앙일보 2019.10.25 18:23
가수 지드래곤. [일간스포츠]

가수 지드래곤. [일간스포츠]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1·권지용)이 강원 철원이 아닌 경기 용인에서 전역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지드래곤이 용인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에서 26일 오전 8시께 전역한다고 밝혔다.
 
철원군 관계자도 "지드래곤이 철원이 아닌 용인에서 전역한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이유로 들었다.
 
지드래곤이 복무하는 철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으로, 전역일에 취재진과 팬들이 몰릴 경우 방역 체계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 이에 육군 3사단은 지드래곤의 전역 장소를 바꾸기로 했다.  
 
YG는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는 지역에 가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현역 입대해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했다.
 
앞서 지난 1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누나 권다미씨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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