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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NBA 6년 연속 수입 킹

중앙일보 2019.10.25 16:37
6년 연속 미국프로농구 수입 킹에 오른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사진 제임스 인스타그램]

6년 연속 미국프로농구 수입 킹에 오른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사진 제임스 인스타그램]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35·미국)가 6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수입 ‘킹’에 올랐다.
 

2위 스테판 커리보다 연봉은 낮지만
후원계약 645억원 등 1000억원 넘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4일 2019-2020시즌 NBA 선수의 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제임스는 9240만 달러(약 1083억원)로 6년 연속 최다소득선수에 올랐다. 제임스는 연봉 3740만 달러(438억원)와 후원계약 5500만 달러(645억원)를 더해 100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린다.  
 
2위는 8520만 달러(999억원)를 벌어들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다. 연봉은 커리(4020만 달러)가 제임스보다 높다. 하지만 제임스가 후원계약 수입이 더 많다.  
 
제임스는 나이키와 대형계약을 체결했고, 코카콜라, NBA 2K, 블레이즈 피자, 월마트, 리모와 등과 스폰서십을 맺고 있다. 또 제임스는 스프링힐 엔터테인먼트도 운영 중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제임스의 친중 발언이 사업과 스폰서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앞서 이달초 휴스턴 로키츠의 대릴 모레이 단장이 홍콩 시위를 지지한다는 트윗을 올렸다가 중국 정부·기업·팬들이 반발했는데, 제임스는 지난 15일 모레이 단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홍콩 시위대가 제임스 유니폼을 불태우기도 했다.  
 
한편 NBA 선수 수입 3위는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7320만 달러)다. 4위와 5위는 휴스턴 로키츠의 러셀 웨스트브룩(5650만 달러)과 제임스 하든(5520만 달러)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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