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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돌아왔다' 폴크스바겐, 8세대 골프 공개

중앙일보 2019.10.25 16:03
폴크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골프'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스포티·쿨 디자인
소비자 편의사항 갖춰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폴크스바겐은 24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에서 8세대 신형 골프(더 올 뉴 골프)를 공개했다. 전작보다 매끈한 디자인에 첨단사양이 추가됐고 좁다고 지적받던 실내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폴크스바겐은 신형 골프를 올해 12월 독일부터 출시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한국시장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골프 발표회가 열린 폴크스바겐 본사 현장. [사진 폴크스바겐]

신형 골프 발표회가 열린 폴크스바겐 본사 현장. [사진 폴크스바겐]

신형 골프는 7년 만에 바뀌는 풀체인지 모델인 만큼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전면부의 좌우 전조등과 그릴을 한줄로 이은 듯이 디자인해 매끈한 느낌을 줬다. 
 
자동차의 '눈'이라고 볼 수 있는 전조등 모양도 바뀌었다. 전작은 전조등이 위쪽으로 살짝 솟아오른 모양이었지만 신형은 그릴과 이어진 선을 따라 오목한 모습이어서 날렵하다. 그 라인을 따라 좌우 측면까지 이어진 길게 뻗은 굴곡은 시원한 느낌을 준다. 
 
골프 7세대(위 사진)는 전조등이 위쪽으로 각을 지어 솟아오른 모습인데 비해, 8세대(아래 사진)는 그릴과 일자를 이뤄 완만하게 위쪽으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사진 폴크스바겐 등]

골프 7세대(위 사진)는 전조등이 위쪽으로 각을 지어 솟아오른 모습인데 비해, 8세대(아래 사진)는 그릴과 일자를 이뤄 완만하게 위쪽으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사진 폴크스바겐 등]

 
랄프 브란트슈타터 폴크스바겐 승용차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발표회에서 "눈에 띄게 매력적이고 스포티하며 쿨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폴크스바겐은 신형 골프에 하이브리드 엔진 라인업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순수 하이브리드 모델(eTSI)은 총 3종으로 110~150마력을 낸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GTE은 두 종으로 204마력, 245마력으로 출시된다.
 
 
가솔린(TGI), 디젤(TDI) 모델도 선보인다. TGI 모델은 110마력, TDI모델은 150마력을 낸다. 호평을 받았던 TSI 라인업도 효율을 높여 장착했다.
 
신형 골프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모바일 키, 앰비언트 라이트(실내외 발광 조절 기능) 등 사용자 편리 기능도 담았다. 차량과 사물 간 통신의 일종인 'Car2X'도 적용했다. 센터 콘솔의 경우, 버튼식 자동변속기를 달아 운전석과 조수석 공간을 넓혔다.
 
신형 골프에 장착된 전자식 자동변속기. 이를 통해 운전석 공간이 늘어났다. [사진 폴크스바겐]

신형 골프에 장착된 전자식 자동변속기. 이를 통해 운전석 공간이 늘어났다. [사진 폴크스바겐]

  
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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