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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한국인 입맛 맞춘 제품으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 선도

중앙일보 2019.10.25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롯데리아는 1979년 서양 음식 ‘햄버거’를 앞세운 외식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국내 외식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사진 롯데리아]

롯데리아는 1979년 서양 음식 ‘햄버거’를 앞세운 외식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국내 외식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사진 롯데리아]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1979년 국내 최초로 서양 외식 문화인 ‘햄버거’를 국내에 도입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지속해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 전략과 고객 편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점포를 늘려왔다. 현재 13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리아
1350여 개 점포 운영, 업계 1위 유지
무인 주문 기기로 고객 편의 제공
베트남·몽골 등 해외도 309개 매장

롯데리아의 설립은 한국 외식산업 최초의 패스트푸드 및 프랜차이즈 시대를 연 하나의 사회문화적 사건이었다. 당시 롯데리아의 출범은 향후 국내에 외국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진출할 것을 예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시장 선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신격호 명예회장의 도전 정신에서 시작됐다. 78년 당시 국민소득 1400달러, 가구당 연간 외식비 5만원에 불과했지만 선진국 외식산업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롯데리아를 설립했다.
 
롯데리아는 외식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국내 외식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가맹 프랜차이즈 최초 개설 ▶최초 연수센터 개원 ▶POS(Point Of Sales, 판매 시점 관리) 시스템 도입 ▶가맹점 관리 시스템 등 후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본보기가 되어왔다. 또한 다국적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의 공략에도 불구하고 40년간 국내 최고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 대표 음식인 불고기의 양념과 소스를 패티에 활용한 ‘불고기버거’(사진)를 92년 출시하는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햄버거와 디저트 등을 개발해 패스트푸드에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불고기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토종 메뉴로 자리 잡아 27년간 누적 판매 9억 개를 돌파했다. 롯데리아는 불고기버거에 이어 1998년 불갈비버거, 1999년 라이스버거, 2002년 김치라이스버거 등 한국인 고유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는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의 서비스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매장 방문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의를 위해 ‘무인 주문 기기’와 IT 기술을 접목한 ‘리아 오더’ 주문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푸드테크 기술 활용으로 고객에게는 편리함과 빠른 주문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장에서는 맞춤 제품 제공 및 매장 인력 활용의 효율성 확대를 꾀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40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98년 베트남에 첫 진출 이후 공격적인 매장 확대와 현지화 메뉴 운영으로 2011년 100호점, 2014년 20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인도네시아·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몽골 등지에도 진출, 현재 해외 30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국내 외식 브랜드 최초로 네팔 진출을 위한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리아는 40년간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0년부터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행복배달’을 통한 결식아동 돕기 ▶미혼 한부모를 돕는 ‘MOM 편한 프로젝트’ ▶유소년 심신 단련을 위한 ‘유소년 야구교실’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버거를 만드는 체험 행사 ‘Mom 편한 먹거리’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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