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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금강산 관광사업 北동향 점검…대응책 논의"

중앙일보 2019.10.24 18:25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청와대는 24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와대는 이날 "상임의원들은 한반도 비핵화 협상 및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한 북한의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NSC는 미국에 비핵화 해법을 촉구하며 대화의 문을 열어 놓은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의 이날 담화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일대 '남측 시설 철거' 지시 등에 대한 대응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 매체들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지구 현지지도를 통해 금강산관광지구 총개발 계획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 관계 부문과 합의하여 싹 뜯어내도록 하고 현대적인 봉사 시설들을 우리식으로 새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과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협의했다.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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