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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 챔피언스리그서 PK 유도

중앙일보 2019.10.24 10:00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가운데)이 나폴리 선수들과 볼경합을 펼치고 있다.[AFP=연합뉴스]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가운데)이 나폴리 선수들과 볼경합을 펼치고 있다.[AFP=연합뉴스]

 
‘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절묘한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상대 가랑이 사이 뚫는 절묘한 드리블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6.9점 부여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24일(한국시각) 홈구장 잘츠부르크의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나폴리(이탈리아)전에서 2-3으로 졌다.  
 
측면 공격수 황희찬은 0-1로 뒤진 전반 39분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왼쪽측면에서 나폴리 말큇의 가랑이 사이로 절묘하게 공을 빼낸 뒤 파고 들어가 파울을 이끌어냈다. 별명인 황소처럼 저돌적인 돌파가 빛났다. 팀동료 홀란드가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앞서 최근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2골·3도움을 올렸던 황희찬은 3경기 연속 활약을 이어갔다. 하지만 잘츠부르크는 나폴리 드리스 메르텐스(벨기에)에게 2골·1도움을 허용하며 2-3으로 졌다. 메르텐스는 전반 17분과 후반 18분 2골을 몰아친데 이어 후반 28분에는 로렌조 인시녜의 결승골을 도왔다.
 
잘츠부르크는 홀란드가 후반 27분 2-2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결국 패했다. 잘츠부르크는 2-3으로 지면서 1승2패(3위)에 그쳤다.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전에는 수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9점을 줬다. 2골을 터트린 홀란드가 팀 최고평점 8.2점을 받았다. 나폴리 메르텐스에게 양팀 최고평점 9.5점이 부여됐다.
 
한편 발렌시아(스페인) 미드필더 이강인(18)은 릴(프랑스)과 원정 H조 3차전에 후반 20분 교체출전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1승1무1패로 3위를 유지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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