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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CEO는 큰 그림 볼 줄 알고 가보지 않은 길 개척하는 ‘진정한 일꾼’

중앙일보 2019.10.24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심사평
장영철 경희대 교수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상임공동대표

장영철 경희대 교수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상임공동대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생전 CEO의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CEO는 내부 조직과 외부, 즉 사회, 경제, 기술, 시장 및 고객과 잇는 연결고리다. 내부는 대부분 비용만 거론되지만, 엄연히 그 결과는 외부에만 존재한다. 따라서 오직 CEO만이 조직 차원에서 의미 있는 외부를 경험하게 되고, 그것을 이해, 해석하고, 때론 옹호하며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조직들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하는 위치에 있다.”
 
이는 내부 전문가들은 조직의 내부 문제에 초점을 맞춰 주의를 기울이다 보니 외부를 경험하기 어려운 현실을 꼬집었을 뿐 아니라 CEO가 기업의 성과와 결과 및 다양한 경쟁적인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척도와 기준을 충족시킬 책임을 지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한 말이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3년째 실시하고 있는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은 바로 그런 CEO들을 인정하고, 축하하며, 격려하기 위한 장이라 할 수 있다. 이 시대에 큰 그림을 볼 줄 알고,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미래)을 개척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요구와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CEO들이야말로 명예의전당에 모셔 그 공적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8개 부문에 걸쳐 23개 기업·기관의 CEO가 선정됐다. 앞으로 보다 많은 CEO들이 그들의 진정한 역할과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모범사례를 공유할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하면서, 이번에 수상하게 된 CEO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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