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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IPAF 회담·국제회의 성황리 개최 … 부실채권 처리 노하우 해외에 전파

중앙일보 2019.10.23 00:03 4면 지면보기
지난달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IPAF) 대표회담 및 국제회의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첫줄 왼쪽 여덟 번째), 문창용 캠코 사장(첫줄 왼쪽 일곱 번째), 디와카르 굽타 ADB 부총재(첫줄 왼쪽 아홉 번째)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캠코]

지난달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IPAF) 대표회담 및 국제회의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첫줄 왼쪽 여덟 번째), 문창용 캠코 사장(첫줄 왼쪽 일곱 번째), 디와카르 굽타 ADB 부총재(첫줄 왼쪽 아홉 번째)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실채권 처리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에 대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아시아 역내 경제안전망을 강화하고 국내 금융시장의 지속성장 및 금융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캠코는 지난달 25·2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캠코가 주관하는 제5회 IPAF(International Public AMC Forum·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 대표회담 및 국제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IPAF는 아시아 역내 경제위기 공동 대응 및 경제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 캠코가 공식 제안해 설립한 국제 협의체다. 국내 최초로 공기업이 주도해 설립한 비정부국제기구로 현재 아시아 6개국 13개 공공자산관리기관과 예금보험기관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민간 주도의 국제기구로는 최초로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인 필리핀 마닐라에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5회 IPAF 연차총회는 지난 2013년 5월, 제1회 창립총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열렸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문창용 캠코 사장, 디와카르 굽타(Diwakar Gupta) ADB 부총재, 알프레드 쉽케(Alfred Schipke) 국제통화기금(IMF) 중국사무소 선임대표를 비롯해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국내외 사모펀드, 자산운용회사 등의 국내외 인사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짐바브웨 등 4개국 5개 기관도 참관기관 자격으로 자리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연차총회가 아시아 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공자산관리기관 간 역량 강화 및 파트너십 확대, 민간부문과 제휴 등을 통한 아시아 부실채권 시장 활성화는 물론 국가 간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각국의 부실채권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루기 위해 통일화된 부실채권 양식을 도입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될 부실채권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기구를 포함한 다자간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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