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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궁궐과 왕릉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입게 되는 새로운 근무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중국의 인민복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나온다. [연합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궁궐과 왕릉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입게 되는 새로운 근무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중국의 인민복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나온다. [연합뉴스]

"경북궁이 아니라 베이징 자금성, 평양 고려호텔인줄…" "중국 모택동 홍위병 복장 같다." "야인시대 심영이 입었던 인민복?"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새 경복궁 근무복을 선보였습니다. 안내 직원 등이 입을 옷입니다.  
네티즌 반응은 싸늘합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은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공산주의 국가를 연상시킨다며 비판합니다. "개인 사업도 아니고 나라를 대표하는 경복궁인데…" 차라리 전통은 살리고 기능성을 더한 개량 한복을 입히라는 주문이 많습니다. 사진을 보고 "(이런 경복궁 근무복을 만들었다는 게) 가짜 뉴스인 줄 알았다"는 댓글도 올라왔습니다.
 
한편 "관람객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 직원들까지 한복을 입고 있으면 누가 관람객이고 누가 직원인지 티가 안 난다"며 바뀐 근무복이 낫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 댓글을 모았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정치 풍자에 쏟아진 뭇매, "독재와 민주 가르는 바로미터인데…"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네이버
"찾아보니 진짜네. 나라 미쳐 돌아가는구나... 홍콩 사태를 보고도 이러는 거면 대놓고 공산국 가자는 거지... 나라가 이상함. 저걸 알고도 내비뒀다는게 우리나라 정부가 잘못해도 한참 잘못한 거다. 개인 사업도 아니고 나라를 대표하는 경복궁인데...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왜 저런 공산국가 상징하는거 같은 옷을 입히냐고..."

ID 'yell****'

#디시인사이드
"연상되는 거 입혀놨으면 거품 물었을 사람들이 중국 인민복 연상되는건 문제되지 않나보지?"

ID 'ㅇㅇ'

#트위터
"얼마전엔 홍대 한복판에 김일성 사진이 걸린 술집이 등장하더니... 이제는 공무원들이 북한 인민복이랑 쏙 닮은 옷을 입고 경복궁에서 근무한다고?"

ID '@cupomgd96'

#네이버
"뭔 인민복을 입혀놨냐. 세금 이따위로 쓸래? 입장객은 한복 입도록 유도하면서 직원들은 왜 한복을 안입냐. 머리 속에 뭐가 들었길래 이런 발상을 하는거야?"

ID 'disg****'

 
#트위터
"경복궁에 한복 입으신 분들 정말 정말 많다. 그런데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 근무 직원들까지 한복을 입고 있으면 누가 방문객이고 누가 직원인지 티가 안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납득이 가는데. 한복보단 낫다고 본다."

ID '@dolphin_y2'

#네이버
"중식당 요리사들 근무복 같아요. 전혀 경복궁과 한국의 전통을 연상하지 못하는 디자인이에요. 차라리 홍길동 포졸복 같은 게 더 낫겠네요."

ID 'bulm****'

 
#네이버
"자연스럽게 단상에 올라가 '아바이 지상 낙원을 뜻하는 것입네다 여러분!' 할 거 같다."

ID 'gsch****'

 

장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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