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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촘촘한 그물 사용해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2척 나포

중앙일보 2019.10.20 23:21
[서해어업관리단 제공=연합뉴스]

[서해어업관리단 제공=연합뉴스]

 
규정보다 촘촘한 그물을 사용해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잇따라 나포됐다.
 
20일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도 북서방 90㎞ 해상에서 기준 규격보다 작은 그물코를 사용해 어업 활동을 한 중국어선 A 호 등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A 호는 지난 19일 오후 1시 7분께 신안군 흑산면 흑산도 북서방 90㎞ 해상에서 조기 750㎏을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호도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께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1300㎏의 조기를 잡은 혐의다.
 
이들 중국 어선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입어 허가를 받았지만 조기 어장이 형성되자 그물코 기준 규격(50㎜ 이하 사용금지)보다 작은 41㎜의 자망 그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올해 들어 무허가어선 2척을 포함해 불법 조업 중국어선 27척을 나포했으며 담보금 16억2000여만원을 징수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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