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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아파트 1등 브랜드 ‘자이’ 한국 주거문화 이끈다

중앙일보 2019.10.18 00:04 경제 5면 지면보기
GS건설이 짓는 ‘자이’ 아파트가 집값을 선도하는 지역 랜드마크이자 명품주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이 회사가 한강변에 고급 주거지로 떠오르는 한남뉴타운 3구역의 시공사로 도전하는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조감도. [사진 GS건설]

GS건설이 짓는 ‘자이’ 아파트가 집값을 선도하는 지역 랜드마크이자 명품주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이 회사가 한강변에 고급 주거지로 떠오르는 한남뉴타운 3구역의 시공사로 도전하는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조감도. [사진 GS건설]

“어디에 사세요?”
 

고급·명품주택 브랜드로 인기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로 도약

“자이(Xi)에 살아요”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브랜드 파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화 장면이다.
 
2002년 9월 론칭한 자이는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의 약자다. 고품격 아파트로 고객에게 특별한 삶을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공원 전망대. [사진 GS건설]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공원 전망대. [사진 GS건설]

자이는 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아파트 브랜드 중 하나다.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년 연속 1위, 닥터아파트 ‘아파트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자이가 운영하는 SNS 가입자는 20만 명에 달한다. GS건설은 “이제는 경쟁자가 없다”고 자신한다.
 
자이는 ‘브랜드 파워가 부동산 시장 판도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서울 강남의 ‘반포자이’, 강북의 ‘경희궁자이’가 대표적 예다.
 
반포자이 야경. [사진 GS건설]

반포자이 야경. [사진 GS건설]

반포자이는 2008년 입주와 동시에 한국 부동산 시장의 중심을 강남구에서 서초구로 이동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반포자이 입주를 시작으로 서초구에 새 아파트 입주가 이어졌고 한때 서초구 아파트 시세는 강남구를 넘어서기도 했다. 경희궁자이는 2017년 입주와 함께 서울 강북의 랜드마크 단지로 등극했다. 4대문 생활권의 초대형 규모인 점이 주목받았다. 서울 강북에서 처음으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선 단지이기도 하다.
 
경희궁 자이. [사진 GS건설]

경희궁 자이. [사진 GS건설]

자이는 한 단계 더 도약을 노리고 있다.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입찰에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THE HERITAGE)’로 참여한다. 헤리티지(Heritage)는 문화유산을 뜻한다. 우무현 GS건설 건축주택부문 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을 수주하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를 넘어 100년 가는 주거 문화유산으로 짓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테라스하우스, 단독형 주택,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양식을 혼합해 단지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강과 남산을 품은 단지인 만큼 사람과 자연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할 목적이다.
 
전면 타워는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리조트급으로 조성되고 지붕에는 인피니티풀이 설치된다. 단지 곳곳에는 한강 전망대가 들어선다.
 
우 사장은 “반포자이와 경희궁자이에 이어 또 다른 신화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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