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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30년 에너지소재 매출액 17조 목표

중앙선데이 2019.10.17 16:33
포스코 중국 양극재 공장 전경

포스코 중국 양극재 공장 전경

 
포스코그룹은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이차전지소재인 양·음극재사업 비중을 2030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 20%, 매출 17조원 규모로 키워 그룹 성장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포스코는 지난해 1월 이사회에서 미래 신성장사업 확대와 이차전지소재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중국 저장성 통샹시(桐乡市)에 연산 5천톤 규모의 합작 법인 설립을 승인하고, 작년 9월 착공에 들어간데 이어 올 8월 해외 첫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가 60%, 화유코발트사가 40%를 지분 투자했으며, 법인명은 ‘절강포화(浙江浦華, ZPHE)’로 명명했다.
 
절강포화(浙江浦華)는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업체인 화유코발트사와의 합작으로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계획대비 1년여 앞당긴 올 연말부터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제조사들의 생산기지와 인접한 중국 통샹시에서 양극재를 직접 생산·판매함으로써 현지 마케팅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제철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 최 회장은 혁신공장에 선정된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을 방문해 무더위를 이기고 안정적으로 설비를 운영해 온 직원들을 만나 혁신활동에 대한 성과를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포항제철소 협력사 ‘장원’을 깜짝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장원’은 지난 7월 광양제철소 정전 발생시 고로전문가 21명을 파견해 철야작업으로 하루만에 정상복구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은 파이넥스 설비에 석탄을 공급하는 공장으로 지난 18개월간 900여건의 혁신활동을 통해 공정 효율 향상과 성능복원, 설비고도화 등 연간 80억원의 재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는 2014년부터 제철소 내 단위 공장의 설비 개선, 품질 향상 및 원가절감 등을 위해 40개 공장을 혁신공장으로 선정해 설비 경쟁력 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조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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