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희사이버대 ‘한누리 학술문화제’…세계서 활약하는 한국어 교원 정보 공유

중앙일보 2019.10.17 13:49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월 9일(수) ‘제9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월 9일(수) ‘제9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월 9일(수) 한글날을 맞이해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에서 ‘가나다로 세계를 잇는 한국어 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제9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진행했다.  
 
매년 한글날에 개최되는 학술문화제는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이 함께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과 연구에 대해 짚어보며 전 세계 한국어 교육 현장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실제 한국어 교원으로 활약하는 동문들이 예비 한국어 교원인 재학생을 위해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제9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60회 한누리 열린 특강 세계 곳곳에 한국어 꽃이 피었습니다(국외 한국어 교원의 교육 현장 소개 영상), 알쏭달쏭 한국어 퀴즈, 한누리 교육현장이야기 좌담회,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영상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글로벌한국학전공 장미라 교수는 “한국어, 한국어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한국어문화학과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서 한국어, 한국문화에 관련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다. 한국어교육자, 한국어문화전문가로서 함께 성장하고 고민하며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함께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행사를 통해 학과 및 전공 교수님과 졸업생, 재학생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길 바란다”며 ‘은은하게 달콤하다'의 뜻으로 달보드레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어,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은 “한국어문화학과와 한국학과, 글로벌한국학전공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문화는 언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말은 단순한 의사소통이지만 말의 역사 속에 민족 또는 환경의 문화가 담겨 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 한류가 활성화되고 세계화되는 이유는 한글의 영향력이라고 생각한다. 한글이 우리의 문화를 만들고 의미를 창조, 모든 걸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16세기 셰익스피어가 2만 여 개의 어휘를 만들면서 많은 대중과 영어 문화권에 큰 영향력을 끼친 것처럼 한글이 우리 문화를 융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어, 한국문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한글을 향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60회 한누리 열린 특강은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슬옹 교수가 ‘크리에이터로서의 세종대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통해 훈민정음과 한글의 창제 과정 그리고 세종대왕의 창의성을 역설하며, 앞으로 세종대왕처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융합형 지식을 바탕으로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꿈과 이상을 이뤄가는 세종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슬옹 교수는 “훈민정음에 드러난 세종대왕의 창의 정신을 새기고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해외 한국어 교원들의 교육 현장 소개 영상과 알쏭달쏭 한국어 퀴즈, 한누리 교육현장이야기 좌담회가 진행됐다.
 
한누리 교육현장이야기 좌담회에서는 국내 교육기관, 국외 교육기관, 해외 파견의 세 분과로 구분,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재학생과 동문들의 정보 교류 시간을 가졌다. 국내 교육기관 1분과에서는 김은희(10학번), 고정은(07학번) 학생 국외 교육기관 2분과에서는 한주연(09학번), 신순애(07학번) 학생, 해외 파견 3분과에서는 유종원(07학번), 손국광(11학번) 학생이 좌담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영상 수상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어문화학과, 글로벌한국학전공이 주최하고, 네이버 V KOREAN이 후원하여 진행한  국내 최초의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이다.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실습자료,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실습자료,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술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어문화학과, 글로벌한국학전공은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전 세계에 분포하는 3,000여 명의 동문 및 재학생 현황, 한국어교육실습 보고서, 한국문화 체험 활동, 한국어 교구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 등  15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해 함께 즐기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