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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추수, 인 침, 12지파 창조’ 강조…성경 통한 실상 확인 거듭 호소

중앙일보 2019.10.17 00:02 4면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로 명명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의 핵심 키워드는 ‘추수(秋收)’ ‘인(印) 침’ ‘12지파 창조’다.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 핵심 키워드

이번 말씀대집회의 출발을 알린 지난 4일 서울과 10일 인천의 수도권 집회에서 강의자로 직접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스스로 ‘추수되었는지’ ‘인 맞았는지’ ‘12지파에 속했는지’ 확인할 것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성경의 예언이 실제로 이뤄지고 있음을 알리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추수’ ‘인 침’ ‘12지파 창조’가 계시록이 성취될 때 성경대로 이뤄지는 ‘실상’이란 점을 증거하고 이를 직접 확인할 것을 거듭 호소하고 있다.
 
이번 말씀대집회의 목적도 요한계시록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내용(실상)을 알리면서 성경 마지막 구원의 역사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기 위함이다. 이에 이 총회장은 말씀대성회의 개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한 데 이어 집회에서도 ‘추수’ ‘인 침’ ‘12지파 창조’ 사실을 알리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님의 새 일 창조 목적과 약속’이란 주제로 진행된 두 번의 집회에서 이 총회장은 “예수님 초림 때 뿌린 씨의 익은 열매를 ‘추수’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 쳐’서 ‘12지파를 창조’하는 것이 하나님이 약속한 ‘새 일’의 목적이자 우리가 믿어야 할 ‘약속’”이라고 거듭 선언했다.
 
요한계시록에는 ‘하나님의 씨(말씀)가 뿌려진 예수님의 밭(교회)에서 알곡(신앙인)을 추수해 인을 치고(말씀을 교육하고) 곳간(시온산)으로 모아 새 나라 새 민족(12지파)을 창조해 구원의 역사를 이뤄갈 것’이 기록돼 있다.
 
이 총회장은 강연 내내 참석자들과 목회자, 신학생, 종교인들을 향해 “(현재) 대한민국에서 추수하고, 인 쳐서 12지파를 창조한다는 말을 못들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며 성경을 통한 ‘실상’의 확인을 거듭 제안했다.
 
한편 이 총회장이 서울 첫 강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총 83번 등장한 ‘하나님’이었다. 하나님에 이어 ‘예수님’(46번) ‘계시록’(29번) ‘약속’(23번) 순으로 자주 등장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하나님과 예수님에 의해 이뤄지는 계시록 시대에 나타나기로 약속한 교회라는 사실을 강조했다는 분석이다.
 
신천지예수교회의 관계자는 “신앙은 단순히 신을 믿는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의 기록된 글이 현실로 나타나 눈에 보이는 성취와 증거가 되는 경험에 근거해 믿는 것이 100% 참된 신앙이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의 약속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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