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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망 소식에… 국민 10명 중 7명 "댓글 실명제 찬성"

중앙일보 2019.10.16 15:07
설리 [JTBC]

설리 [JTBC]

국민 10명 중 7명이 '온라인 댓글 실명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ㆍ25)의 극단적 선택에 악성 댓글로 인한 우울증이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라 주목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댓글 실명제 도입에 "매우 찬성한다"는 응답이 33.1%, "찬성하는 편"이 36.4%였다. "반대한다"는 답변은 24%, "모름 또는 무응답"은 6.5%였다.
 
연령별로는 50대(76%), 40대(75.6%), 30대(70.5%), 20대(68.3%), 60대 이상(60.3%) 순으로 찬성 비율이 높았다. 스스로 밝힌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찬성 응답이 7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도층은 69.4%, 보수층은 64.9%였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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