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소문사진관]'천고우비' 가을빛으로 넘쳐나는 하늘과 땅

중앙일보 2019.10.13 11:40
올 최강 태풍 '하기비스'가 한반도를 벗어나 일본으로 빠져나가면서 전국은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다.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12, 13일 전국이 비교적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산과 들 그리고 도심인근 공원에는 가을을 빛을 즐기려는 인파로 넘쳐났다. 
국내 산 중 가장 먼저 단풍이 들기 시작한 설악산은 12일 현재 7부 능선까지 단풍이 내려온 상태다.  이날 소공원 주차장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버스와 일반 차들로 새벽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또 국립공원 북한산을 비롯해 수락산 관악산 등 수도권 주요 등산로는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아침 일찍부터 이어졌다. 
주말과 지난 한 주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전국의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살펴봤다. 김상선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3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초지 소들이 풀을 뜯고 있다. 이곳에는 3000여 두의 소들이 방목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 억새꽃이 활짝 피었다. [뉴스1] 
단풍과 느티나무 그리고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활엽수들로 가득한 에버랜드 산책길이 붉게 물들었다. 
에버랜드에는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산책로, 어트랙션, 드라이브 등 다양한 단풍놀이 추천코스가 있다. [뉴스1]

11일 강원 태백시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 단풍이 붉게 물들었다. 제10회 철암단풍축제가 11~13일 강원 태백시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태백시]  
주말을 맞은 12일 강원 홍천군 서석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코스모스 향기담고, 수제맥주 가득담아' 축제장에 만개한 코스모스가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암벽 등반가들이 11일 파란 하늘이 드리운 국립공원 북한산 인수봉을 오르고 있다. 김상선 기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인 물수리가 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물고기를 잡은 후 날아가고 있다. [뉴스1]
10일 경남 합천 황매산 해발 800~900m에 위치한 억새 평원이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8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다랑논)이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