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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페게로 대신 박용택 나간다"

중앙일보 2019.10.07 18:08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32) 대신 베테랑 타자 박용택(40)을 기용하기로 했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7회 초 무사에서 LG 박용택이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7회 초 무사에서 LG 박용택이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LG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번 이천웅(중견수)-2번 김민성(3루수)-3번 이형종(좌익수)-4번 김현수(1루수)-5번 채은성(우익수)-6번 박용택(지명타자)-7번 유강남(포수)-8번 정주현(2루수)-9번 구본혁(유격수) 순이다. 
 
페게로 대신 박용택을 기용한 것이 눈에 띄었다. 류 감독은 "박용택이 1차전에서 안타를 쳤다. 아무래도 페게로보다 낫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페게로는 포스트시즌에서 7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 특히 기대하던 장타가 없어 팀 타선에 힘을 불어넣지 못하고 있다. 반면 박용택은 1차전에서 7회 초 정주현 대타로 나와 상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초구를 받아쳐 안타를 만들었다. 큰 경기에서 강한 베테랑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 
 
류 감독은 "페게로는 스윙 궤적을 보면 밑에서 던지는 투수들을 공략할 것 같다"며 한현희 등 옆구리 투수들이 나오면 대타 카드로 쓰겠다는 의중을 보였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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