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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산사태, 주택 등 2곳 덮쳐···"매몰 4명 중 3명 일가족"

중앙일보 2019.10.03 11:13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한 3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사고 현장.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 공장 건물 3곳을 덮쳐 주민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한 3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사고 현장.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 공장 건물 3곳을 덮쳐 주민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3일 오전 9시5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 건물 등 3곳을 덮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소방본부와 경찰은 이날 “매몰된 4명 중 3명은 일가족이고 1명은 식당 종업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 공장 건물 3곳을 덮쳤다. 당시 주택에는 사고 당시 일가족 3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가족 중 1명이 이들 3명이 해당 주택에 있었다고 말해 매몰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75세 남편과 70세 아내, 48세 자녀가 주택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3명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도 현재 매몰된 장소로 주변으로 뜨고 있고 통화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식당에는 종업원으로 추정되는 60대 직원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과 군부대는 606명을 동원해 매몰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에는 태풍 미탁으로 전날부터 공식관측소가 있는 대청동 기준 96.6㎜의 비가 내렸다.
 부산소방재난본부3일 오전 부산 사하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재난본부3일 오전 부산 사하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3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인근 주택과 식당 건물을 토사가 뒤덮고 있다. 현재 해당 주택과 식당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수색 작업이 진행중이다.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3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인근 주택과 식당 건물을 토사가 뒤덮고 있다. 현재 해당 주택과 식당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수색 작업이 진행중이다.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3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인근 주택과 식당 건물을 토사가 뒤덮고 있다. 현재 해당 주택과 식당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수색 작업이 진행중이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3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인근 주택과 식당 건물을 토사가 뒤덮고 있다. 현재 해당 주택과 식당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돼 수색 작업이 진행중이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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