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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국무부, 北 미사일에 "도발 자제하고 계속 협상해야"

중앙일보 2019.10.02 17:17
지난 8월 7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탄. [연합뉴스]

지난 8월 7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신형전술유도탄.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2일 새벽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북한을 향해 도발을 자제하고 계속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자제하고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안에 따른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비핵화를 달성하도록 북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11분 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것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으로 분석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1번째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북미가 오는 5일 실무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발사가 이뤄졌다.
 
로이터는 함참 발표 소식과 함께 북한이 비핵화 논의를 위한 미국과의 실무협상 날짜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덧붙였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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