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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전 아나운서 “영화 제작자 남편과 女프로골퍼 불륜…상간녀 소송”

중앙일보 2019.10.02 16:25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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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전 아나운서가 영화 제작자 남편과 여자 프로골퍼의 불륜을 주장하며 해당 여성을 상대로 ‘상간녀 위자료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전직 지상파 아나운서 A씨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지난 8월 서울중앙법원에 5000만원대 ‘상간녀 위자료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A씨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남편 B씨가 C씨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했다.
 
A씨는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을 인지한 뒤 남편보다 먼저 C씨에게 둘이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 및 C씨 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남편의 차를 찍은 사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씨가 프로골퍼이자 방송인이기에 그 정도면 충분히 경고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남편 B씨로부터 C씨를 다시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지만 둘의 만남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A씨는 C씨의 변호사가 남편 B씨의 직장 고문 변호사라고 밝히면서 “너무 참담한 기분이지만 가정을 지키고 싶고 옳고 그름도 알리고 싶어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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