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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돼지열병 첫번째 발생지, 경기 파주서 또 의심 신고

중앙일보 2019.10.01 19:19
국내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 [연합뉴스]

국내에서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던 경기도 파주시에서 또다시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10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확진됐고 이어 24일에도 한 차례 더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군을 마지막으로 닷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8호 태풍 미탁 대응 및 ASF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9월 27일 강화의 마지막 확진 이후 닷새째 확진이 없다"며 "불행 중 다행이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인천·경기·강원 등 확대된 중점관리지역은 물론이거니와 그 이외의 지역인 충남·북, 경북, 남부 지방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며 "현재 취해진 방역조치를 유지하면서 빈틈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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