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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검찰 개혁안 긍정 평가…국민 바라는 개혁 시작이길"

중앙일보 2019.10.01 17:40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청와대는 1일 검찰이 발표한 개혁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단에 '검찰 발표 관련 청와대 입장'이라는 공지 문자를 보내 "검찰이 발표한 방안은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국민이 바라는 검찰개혁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청와대가 검찰 스스로 만든 개혁 방안에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대검찰청이 이날 밝힌 개혁 방안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검이 문재인 대통령이 개혁안을 주문한지 하루 만에 대강의 얼개를 밝히고, 이를 청와대가 수용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며 문 대통령과 검찰 간 고조됐던 긴장도 완화될 지 주목된다.
   
이날 대검은 검찰청에 설치된 특수부 폐지, 외부기관 파견검사 전원 복귀 등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검찰청의 발표는 '검찰 개혁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인권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게 요지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윤 총장에게 검찰개혁 방안을 조속히 제시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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