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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SUV인가 스포츠카인가 콤팩트한 차체에 흐르는 재규어의 ‘질주 본능’

중앙일보 2019.09.30 00:05 1면 지면보기
E-PACE는 SUV임에도 재규어의 스포츠카 F-TYPE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디자인뿐 아니라 주행 성능도 뛰어나다. [사진 재규어]

E-PACE는 SUV임에도 재규어의 스포츠카 F-TYPE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디자인뿐 아니라 주행 성능도 뛰어나다. [사진 재규어]

 F-PACE는 재규어가 처음 만든 SUV다. 전 세계 시장에서 4만6000대 이상 팔려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재규어 E-PACE 디젤
9단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알루미늄 디젤엔진 라인업 추가

 F-PACE의 성공에 힘입어 탄생한 재규어의 두 번째 SUV가 E-PACE다. 콤팩트한 차체에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까지 담아낸 E-PACE는 특유의 운동 성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SUV로 평가받는다.
 
 E-PACE에 디젤 라인업이 추가됐다. 재규어가 개발한 인제니움 디젤엔진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고, 최고출력 180마력, 43.9㎏f.m의 토크를 발휘한다.
 
 모든 모델에 9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복합 연비 12.4㎞/L, 고속도로 연비 14.7㎞/L 및 도심 연비 11.0㎞/L를 자랑한다. 복합 CO₂배출량 역시 155g/㎞에 불과하다.
 
 E-PACE는 재규어의 대표 스포츠카인 F-TYPE의 디자인 요소에서 영감을 얻었다. 전면 그릴부터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루프라인, 램프류와 캐릭터 라인까지 SUV지만 스포티한 비율을 갖춰 F-TYPE을 연상하게 한다.
 
 인테리어는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넉넉한 적재공간을 갖췄다. F-TYPE과 동일한 스티어링휠과 센터페시아로 스포츠카의 느낌을 살렸다. 운전자가 변속을 비롯한 각종 컨트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실용성도 좋다. E-PACE의 전장은 4395㎜지만 휠베이스(축간거리)가 2681㎜나 된다. 앞바퀴와 뒷바퀴를 최대한 벌려 놓은 설계 구조 덕분에 뒷좌석 무릎 공간을 90㎝ 이상 확보했다.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는 고정식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실내 공간이 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484L의 적재 공간에는 대형 캐리어,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도 실을 수 있다.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적재 공간이 최대 1141L까지 늘어난다.
 
 모든 트림(차급)에 LED 헤드램프, 키리스(keyless) 엔트리, 파워 테일 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앞좌석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의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됐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브랜드 전용 티맵(Tmap) 내비게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이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달려 있다.
 
오토뷰 = 김기태 PD kitaepd@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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