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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결국 3위 확정...이정후 안타왕 이룰까

중앙일보 2019.09.29 17:27
키움 히어로즈가 결국 3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29일 부산에서 키움 선수들이 롯데전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부산에서 키움 선수들이 롯데전을 승리로 마무리하고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연합뉴스]

키움은 29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6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3승(5패)째를 거뒀다. 키움은 2회 말 신본기 적시타로 선제점을 내줬지만, 6회 초 김하성의 동점타와 김웅빈의 2타점 적시타로 3-1로 역전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85승 1무 57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그러면서 두산과 SK는 함께 87승 1무 55패를 기록해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키움은 두산, SK와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키움은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어 10월 1일 롯데와 최종전에서 이겨도 순위에 변동이 없어 3위를 확정했다. 
 
키움은 시즌 중반 두산을 위협하며 2위까지 올라갔지만, 막판 힘이 빠지면서 다시 3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라간다. 개인 타이틀에서도 풍성한 수확을 전망한다. 타격에서는 박병호가 홈런 1위(33개), 제리 샌즈가 타점 1위(113개), 김하성이 득점 1위 (113개) 등으로 타이틀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투수 부문에서는 불펜 투수 김상수가 홀드 1위(40개)가 유력하다. 
 
안타왕을 노렸던 이정후는 두산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페르난데스가 29일까지 안타 195개를 쳐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이정후는 이날 롯데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192안타에 멈춰있다. 두산과 키움 모두 한 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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