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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인파 피해 남보다 즐겁게 여의도 불꽃축제 즐기는 방법

중앙일보 2019.09.27 17:56

불꽃축제 명당 잡기 눈치싸움

 
지난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중앙포토]

지난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중앙포토]

 
2019 여의도 불꽃축제(10월 5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불꽃축제를 즐기는 이색적인 방법이 화제다. 요트나 카페 등에서 여유롭게 불꽃놀이를 즐기는 방법이다.
 
축제 기간 불꽃놀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공식적인 좌석은 ‘골든티켓석’이다. 골든티켓석은 불꽃이 잘 보이는 무대가 정면으로 보인다. 서울세계불꽃축제 홈페이지에서 골든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요트·동작대교·이촌공원…

 
지난해 여의도에서 열렸던 서울세계불꽃축제. [중앙포토]

지난해 여의도에서 열렸던 서울세계불꽃축제. [중앙포토]

 
하지만 불꽃축제를 진행하는 기간 여의도는 인파가 몰려 북적북적한다. 100만명이 넘는 인파를 피해 불꽃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이색적인 공간을 찾는다. 마리나베이서울의 ‘2019 요트 패키지’ 이용하면 여의도 불꽃축제를 요트 위에서 관람할 수 있다. 파티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고 요트를 타고 아라뱃길에서 한강으로 이동하며 불꽃을 볼 수 있다.
 
여의도 인근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찾아가도 편안한 불꽃 관람이 가능하다. 동작대교에 위치한 이마트24 구름노을카페점은 27일부터 불꽃축제 입장권을 판매한다.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하는 입장권을 구입하면 구름노을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불꽃을 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불꽃축제가 진행되는 모습을 배경으로 즉석카메라로 촬영을 한 뒤 사진을 제공한다.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 [중앙포토]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 [중앙포토]

 
인터파크투어는 한강시민공원에 위치한 애슐리 노들나루점에서 식사와 더불어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인터파크투어가 단독으로 대관·판매하는 애슐리 노들나루점에서 뷔페 무제한 이용하면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한강공원 멀티플라자도 불꽃축제 명당으로 꼽힌다. 축제가 진행될 동안 여러 가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멀리서 한적한 관람을 선호한다면 여의도 한강공원 맞은편 이촌한강공원이 있다. 비록 불꽃을 가까이서 볼 수는 없지만 원거리에서 불꽃축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등심·와인과 함께하는 불꽃놀이도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 하늘을 수놓고 있다. [중앙포토]

 
조금 더 호주머니에 여유가 있다면 호텔에서 불꽃축제를 보는 방법도 있다.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은 불꽃축제 당일 애프터파이어웍스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와인·마스크팩과 함께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상품이다. 밤늦게 불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음날 오후 1시에 퇴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켄싱턴여의도호텔 ‘파이어웍스 패키지’도 호텔 객실서 치즈·케이크와 함께 로맨틱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불꽃축제 관람 전후에 즐길 수 있는 ‘판티니 그랑뀌베 로제 스와로브스키(Fantini Gran Cuvee Rose Swarovski)’ 와인을 준다.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시민들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하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시민들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하고 있다. [중앙포토]

 
인근에 있는 메리어트이큐제큐티브아파트먼트는 애프터눈T브런치를 제공한다. 등심 스테이크를 썰면서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장소다. 브런치 시간대에 운영하는 만큼 디저트와 차를 준비했고,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 제공한다.
 
한편 올해 불꽃놀이 콘셉트는 '삶은 다채롭다(Life is COLORFUL)'이다. 독일 베를린 애니메이터와 각국 일러스트레이터, 비쥬얼 아티스트 등 16명의 예술가가 진행한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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