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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평화시장 화재 2차 합동감식…건축‧소방법 위반 여부도 확인

중앙일보 2019.09.25 22:36
지난 22일 오전 서울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6시간 만에 진화됐다. 합동감식반은 25일 2차 감식을 진행, 확보된 감정자료를 국과수에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뉴스1]

지난 22일 오전 서울 제일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6시간 만에 진화됐다. 합동감식반은 25일 2차 감식을 진행, 확보된 감정자료를 국과수에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뉴스1]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소방‧경찰 합동감식반은 25일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화재 현장 건물 3층에서 수거한 감정자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 의뢰했다.
 
아울러 경찰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데 화재 현장에 있던 CCTV 확보가 핵심인 것으로 보고 자료 복구를 위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가 불에 타 당장은 확인이 어렵고 복구 가능한지 분석을 의뢰했다”면서 “아직 화재 원인을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재 원인 분석 이외 제일평화시장의 건축법 및 소방 관련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지능팀을 투입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의류 도소매 상가가 밀집해 있는 제일평화시장은 지난 22일 0시 38분 불이나 약 16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고, 의류 등이 불에 타면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3층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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