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은 주유소서 주인 부부싸움 중 화재…"방화 여부 수사"

중앙일보 2019.09.25 13:58
[사진 충북 보은소방서]

[사진 충북 보은소방서]

충북 보은의 한 주유소에서 주인이 부부싸움을 하다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45분쯤 보은군의 한 주유소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119소방대가 주유소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소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꺼 다행히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주유소 업주 A(48)씨와 아내 B(46)씨 부부는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사람이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A씨 부부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방화 여부 등 불이 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